요기니1 TTC를 마치며 ❤︎ 필기 실기 아사나 시험이 끝나도 뭔가 끝난 것 같지 않았으나, 새해가 되어 코로나로 딜레이되던 수료식과 프로필 사진까지 치뤄내고 나니 드디어!! 수료했구나! 강사과정을 마친기분이 든다. 무엇보다 드디어 우리 쌤들과 동기 쌤들을 만나니 왜이렇게 반가운 것인가.. TTC 신청 부터가, 내겐 큰 장벽이었다. 요가 강사라니, 그거 아무나 하는거아니라며 손서리 치다가 나름대로 못이기는 척 합리화하면서 큰 마음 먹고 눈을 찔끔 감고 뛰어넘은 담벼락같은 것이었는데.. "강사목적 보다는 그냥 요가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왔어요~" 라는 동기쌤들의 자기소개에서 마침 간지럽던 뒤통수 퉁하고 맞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나는 진정 강사가 목표인가?, 아니 강사라니 될 수 있을까?, 지금 이 상태로 TTC 자체가 가능한 이야.. 2021.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