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웰니스/요가

[리본 요가] 국제요가가자격증(RYS200) TTC 1주차 ③ 자율신경계 (교감신경, 부교감신경) / 나디( 슈슘나, 이다, 팡갈라)

by 오키유니 2020. 8. 29.

-자율신경계 (교감신경, 부교감신경)

 

신경계는 학창 시절이 뭉게뭉게 피어나는 부분이었다..

 

둘은 음과 양으로 나뉜다. 서로 작용이 반대라는 뜻이다.

 

교감신경을 막 신나고 텐션 높고 활동적인 게 양의 상태

부교감신경은 늘어져서 릴렉스 칠하고 있는 음의 상태

 

이 둘의 조화와 균형이 끝내줘야 놀 때 놀고 쉴 때 쉬고 이게 박자가 척척 맞고 아픈 곳이나 불편한 곳 없이

내 심리상태와 몸상태 정신상태 모두 조화롭고 평안해진다.

 

요즘 어느 신경이 발달되어있는지 어느쪽에 치우쳐져 있는지

진동추를 연상하며 가운데 제일 무겁고도 가벼운 중도를 지키기 위해 알아차림을 하는 중이다.

 

이 둘의 조화, 전환이 부드럽게 이어져야지 바쁜 느낌이 드는 흥분도 힘 빠지는 피곤함도 기운 없는 나태함도

금방 금방 회복하는 진정한 건강한 삶이 된다고 본다. 

 

모든 요가를 어우르는 그.. 하타요가의 뜻을 기억하는가.. ha - 양, tha- 음

=음양 요가이다. 와우...

 

요가의 많은 건강한 효과들 중에 제일 대단한 건 건강의 근본적인 신경계 부분을 아우르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균형이 깨지고 한쪽으로 과다된다면? 

자율신경실조증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 사이의 균형이 깨져 자율신경계 조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자율신경 실조증'이 찾아올 수 있다. 자율신경실조증은 자율신경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증후군으로 다양한 증상들을 동반한다.

자율신경실조증 증상은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전신에 이르는 부위에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두통, 스트레스성 탈모, 지루성 피부염은 물론 어지럼증, 현기증, 이명, 안면홍조, 수면장애로 고통을 호소하는 일이 잦아진다. 몸에 열감 혹은 오한 한기로 땀이 많이 나기 시작하면서 손과 발, 팔다리가 차갑고 시리게 되는 증상도 자주 보이는데, 이와 비슷한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들이 많아 정확한 병명을 쉽게 구분 짓기는 어렵다.

출처:
https://m.sportschosun.com/news.htm?id=202004160100116470007256&ServiceDate=20200415#_enliple

다 하나같이 그냥 고쳐지는 병들이 아니다..

병원에 가도 원인은 딱히 없다 그저 "스트레스성"이라고 한다. 

약이나 치료는 단발적일 뿐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못한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꿔야 하고 그리고 요가도 해야 한다!ㅋ 


-나디

-흐름, 움직임을 뜻하며, 프라나(기)가 움직이는 통로, 의식의 흐름을 위한 통로이다.

-나디는 약 7만 2천여 개로 온 몸을 망라하고 있으며 몸의 서로 다른 기관들에서 고유한 활동 리듬이 유지됨

-나디 방안에는 열개의 주된 통로들이 있으며 그중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한데, 그것들은 몸의 다른 모든 나디 안에 있는 프라나와 의식의 흐름을 제어하기 때문! 

 

출처 : http://www.gakja.co.kr/board.php?board=hypogastric04&body_only=y&button_view=n&command=body&no=8

척추 한가운데 관통하는 스슘나 나디라고 한다.

-스슘나나디(sushumna) : 모든 나디의 중심 자율신경계 안정

뮬라다라에서 시작해 척추를 근간으로 정수리로 흐르고 6개의 차크라가 의지하고 있다. 

척추를 양쪽으로 교차하면서 지나가는 이다 나디와 핑갈라 나디가 있다.

-이다나디(ida) : 달(음), 우뇌 반구 우세, 부교감신경 기능 담당, 여성적, 차분함, 안정, 명상용이

뮬라다라의 왼쪽에서 시작해서 왼쪽 콧구멍에서 끝난다. 

-핑갈 라나디 (pingala) : 해(양), 좌뇌 반구 우세, 교감신경 기능 담당, 남성적, 파괴적, 불, 역동적

뮬라다라의 오른쪽에서 시작해서 오른쪽 콧구멍에 끝난다.

 

 

뭐랄까 그저 신기하다.

그러니까 나에게도 저 이다나디와 핑갈라나디 스슘나나디가 있다는거지?

그리고 나도 차크라가 있을 거고. 그것들을 느낄 수도 있고 (아직 잘못느끼지만ㅎ)

요가를 하면서 눈으로 볼 수 없는 것들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에너지를 비롯해 영적인 것들.

가치들에대한 갈굼이 일어나는 것 같다.

생각해보면 일반적으로 쉽게 관심을 두기 힘든 것들이 아닌가.

철학이라던가 명상이라 던가!

난 드디어 눈을 뜬거다.

2020년도가 뭐 재앙의 해니 뭐니 해도 난 내인생에 획을 그은 해이다. 

다시 태어났으니까.

더불어 양자학에도 관심을 갖게되면서 이 놀라운 진실을 확인하는 느낌이다.

과학자가 아니라 머리로는 완벽하게 알고있다고 못해도 마음으로 이해가 된다구요!

숟가락은 없다고!!!

우주가 먼 곳에 있는게 아니라 나 자체가 소우주고 계속 팽창하고 있음을!  

나마스떼~!